통영·거제·고성 대표 지역신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돋보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 시장·도·시의원 입후보자 중 나선거구(산양·욕지·한산·사량·미수·봉평) 국민의힘 조필규 후보가 39억3천만원의 재산을 신고,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라선거구(정량·북신·무전) 국민의힘 김미옥 후보 24억2천만원, 가선거구(용남·도산·광도)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후보 14억원, 다선거구(도천·명정·중앙) 무소속 김만옥 후보 13억4천만원, 가선거구 전병일 후보 10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승민 후보는 마이너스 5천900만원을 신고했다.

통영시장 선거에 나서는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는 입후보 횟수만 13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선거구 무소속으로 나서는 김만옥 후보 8회, 나선거구 무소속 이명 후보 6회, 도의원 통영시제1선거구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5회로 뒤를 이었다.

특히 29명의 후보자 중 11명이 총 16건의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인 3건의 전과를 기록한 후보가 2명이다.

다음은 통영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현황이다.

■통영시장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강석주(57·정당인) 후보는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 통영시장으로 제7·8·9대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재산은 6억6천300만원, 군복무를 마쳤다. 납세 4천187만원, 전과는 없으며 입후보 횟수는 4회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천영기(60·정당인) 후보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고, 부경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재산은 20억3천만원, 군복무를 마쳤다. 납세 6천99만원이다. 전과는 없으며 입후보 횟수 3회다.

기호 4번 우리공화당 박청정(79세·정당인) 후보는 한국해양대학항해학과를 졸업, 해군사관학교 교수, 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를 지냈다. 재산은 8천900만원, 군복무를 마쳤다. 납세는 4천430만원, 최근 5년간 체납액은 1천76만원이며 전과는 없다. 입후보 횟수는 13회다.

기호 5번 무소속 서필언(66·통영경제사회연구소 이사장) 후보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행정학 박사로 행정안전부 제1차관,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재산은 7억1천만원, 군복무를 마쳤다. 납세 9천726만원, 전과는 없고 이번 선거에 첫 입후보 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산양·용남·도산·광도·욕지·한산·사량·미수·봉평)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영구(54·정당인) 후보는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를 졸업,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동조선살리기 시민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9억1천만원,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납세 2천368만원, 전과는 없다. 입후보 횟수는 1회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강성중(61·외식업경영) 후보는 영남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민주평화통일통영시협의회 위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장을 역임했다. 재산은 2억3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7천726만원, 전과는 없으며 입후보 횟수 1회다.

기호 4번 무소속 정동영(66·정치인) 후보는 경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 박사로 경남의힘 연구원 부원장,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4천만원, 군복무를 마쳤다. 납세는 3천963만원, 전과는 없고 입후보 횟수는 5회다.

■도의원 제2선거구(도천·명정·중앙·정량·북신·무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유용문(58·정당인)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1학년 재학 중이며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 통영지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고재산액은 1억1천만원, 전과 1건, 군복무를 마쳤다. 납세는 294만원, 입후보 횟수는 2회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김태규(55·정당인) 후보는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 정점식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직을 수행 중이다. 이전에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통영 유세본부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5억3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637만원, 전과는 없고 입후보 횟수는 1회다.

■통영시의원 가선거구(용남·도산·광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배윤주(55·정당인)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 현재 통영시의회 의원이다. 신고재산액은 14억원이며 납세 437만원, 전과는 없고 입후보 횟수 2회다.

기호 2-가 국민의힘 박상준(52·정당인) 후보는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해양식품공학과 졸업, 통영·고성 정점식 국회의원 비서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장을 지냈다. 재산은 1억4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880만원, 전과 1건, 입후보 횟수 1회다.

기호 2-나 국민의힘 강경두(56·수산업) 후보는 동원공업전문대학 조선과를 졸업, 현재 경상남도 수산어촌정책 심의위원이며 경상남도 수산경영인회장을 역임했다. 재산은 4억3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3천241만원, 전과는 없다.

기호 4번 무소속 전병일(63·통영시의회 의원) 후보는 경산1대학(현 호산대학교) 노인보건복지과 졸업,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을 지냈고 현재 통영시의회 의원이다. 재산신고액은 10억6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1천542만원, 전과 1건, 입후보 횟수 2회다.

■통영시의원 나선거구(산양·욕지·한산·사량·미수·봉평)

기호 1-가 더불어민주당 김혜경(50·통영시의회 의원) 후보는 경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유아교육학 전공(박사과정 수료),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현재 통영시의회 의원이다. 재산신고액은 4억8천만원, 납세 792만원, 전과는 없고 입후보 횟수는 1회다.

기호 1-나 더불어민주당 정광호(55·정당인) 후보는 부산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 현재 통영시의회 의원이며 통영시의회 하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2억2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91만원, 전과 1건, 입후보 횟수 1회다.

기호 2-가 국민의힘 조필규(46·대원식품㈜ 이사) 후보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생명환경학과를 졸업,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연구사 연구소를 지냈고, 현재 법무부 법사랑통영지역연합회 통영지구 부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재산은 39억3천만원,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고 납세 6억655만원, 전과기록은 없다.

기호 2-나 국민의힘 노성진(42·라베르관광호텔 대표)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금융학과 제3학기에 재학 중이다. 통영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냈고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7억1천만원,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고 납세 5천263만원, 최근 5년간 체납액 665만7천원, 전과기록 2건이다.

기호 2-다 국민의힘 김동일(55·자영업) 후보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진남초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을 지내고 현재 미수1동 재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다. 재산은 1억5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924만원, 전과 1건이다.

기호 2-라 국민의힘 류성한(59·무직) 후보는 통영수산전문대학 기관과를 졸업, 통영시 산양읍장과 사량면 부면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7억500만원, 납세 2천690만원, 전과는 없다.

기호 4번 우리공화당 라수용(58·무직) 후보는 산양중학교를 졸업, 공무원 교육행정직과 통영행복노인복지센터 팀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1천800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128만원, 최근 5년간 체납액 128만9천원, 전과 3건이다. 입후보 횟수는 1회다.

기호 5번 무소속 신광진(63·무직) 후보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회학석사로 통영시청 지방공무원으로 17년 3개월간 근무했다. 현재 미수동주민자치위원이다. 재산은 1천500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883만원, 전과는 없다.

기호 6번 무소속 이명(69·회사원) 후보는 양산대학 건축과(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2학년 제적, 통영 3·1만세운동 유족회장직을 맡고 있고 충무라이온스클럽 28·29대 회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3억6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129만원, 전과 3건이다. 입후보 횟수는 6회다.

■통영시의원 다선거구(도천·명정·중앙)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승민(51·통영시의회 의원)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재학 중이며 현 통영시의회 의원이자 기획총무위원회 간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5천900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전과 1건, 입후보 횟수 1회다.

기호 2-가 국민의힘 배도수(68·통영시의회 의원) 후보는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학교) 정책개발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제8대 통영시의회 부의장이자 국민의힘 통영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4억4천만원, 납세 9천866만원, 전과는 없다.

기호 2-나 국민의힘 신철기(66·무직) 후보는 통영고등학교를 졸업, 산양읍장과 통영시문화예술과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8억3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2천254만원, 전과는 없다. 입후보 횟수 1회다.

기호 4번 무소속 김만옥(67·운수업) 후보는 통영고등학교를 졸업, 통영시의회 의원과 통영시유람선협회 회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 13억4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1억7천492만원, 전과는 없다. 입후보 횟수는 8회다.

■통영시의원 라선거구(정량·북신·무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용안(59·통영시의회의원) 후보는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2학년 제적, 현재 충무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7천500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1천283만원, 전과 1건이다.

기호 2-가 국민의힘 김태균(43·무직) 후보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업복지대학원 녹색건설환경공학과 졸업, 국민의힘 통영·고성 당원협의회 청년특별보좌관, 국민의힘 통영·고성당원협의회 청년회 부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재산신고액은 4억7천만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2천757만원, 최근 5년간 체납액은 201만8천원이다.

기호 2-나 국민의힘 김미옥(64·통영시의회 의원) 후보는 동아대학교 가정관리학과 졸업, 현재 통영시의회의원이다. 재산신고액 24억2천만원, 납세 3천191만원, 입후보 횟수 4회다.

■비례대표

비례대표 후보 추천 1순위 더불어민주당-최미선(58) 후보는 통영여행사 대표로 숭의여자전문대학 도서관과를 졸업했다. 통영동백라이온스클럽회원, 제19·20기 민주평통통영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은 5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추천 1순위 김희자(39) 후보는 주부로 경동정보대학 현 호산대학교 경찰경호태권도과를 졸업, 전 중소기업은행에서 근무하고 통영청년회의소 부인회장을 지냈다. 재산은 3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2순위 김민정(45) 후보는 이솝어린이원장으로 경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통영시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과 통영시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재산은 16억4천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