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출마 국민의힘 신철기 후보 공약발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도천·명정·중앙) 국민의힘 신철기 후보가 1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도천·명정·중앙) 국민의힘 신철기 후보가 1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구도심 새희망포럼을 발족해 지속적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전국의 사례 등을 발굴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도천·명정·중앙) 국민의힘 신철기 후보가 1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신 후보는 “도천·명정·중앙동 구도심 상권은 너무나 피폐해지고 지역민의 한숨 소리만 커져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태평·항남·중앙동에서 지역 이웃들과 함께 살아오면서 지역을 위해 저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이 돼 지역 경제가 보다 발전·활성화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출마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의회의 본질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기능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시민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어야 하고, 미래의 먹거리 사업도 전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시민의 공복과 심부름꾼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 이뤄나갈 약속들을 언급했다. 신 후보는 우선 중앙·명정동 주민센터 조기 신축·이전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현재 중앙동주민센터는 1998년 1월 태평·중앙·항남동 동 통합으로 이전해 향후 적절한 장소로 재이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4년간 정량동 경계 지역에 소재, 동민들의 불편과 불만 고조로 동민화합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조기에 적의장소를 선정해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최우선적으로 신축·이전해 해결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호시장 주차장 확보 ▲구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과제로 제시, 시청을 구도심으로 신축·이전하는 복안도 밝혔다.

신철기 후보와 지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철기 후보와 지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 후보는 “1991년도 관선시장 재임 중 무전동으로 신축·이전했으나 32년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은 물론 도서 지역민 시청 방문 시 불편 초래, 1·2청사 분리로 민원인 불편 가중, 변두리 소재로 인한 상권 형성 저래, 지역 균형 발전의 어려움 등이 발생했다. 이런 난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청의 구도심 신축이전을 통해 구도심 상권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 등 불편 사항이 다소 해소 될 것”이라고 의견을 뒷받침 했다.

아울러 “40여 년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 오직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자의 자세로 열정을 다 바쳐 의회 기능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배우고 닦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영원한 지역의 대변자 및 심부름꾼으로서 역할을 다 할 각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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