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총 30억원 지역 고용위기 대응 사업 추진

거제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사업비로 국비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지역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 지난 2월 국비 25억원을 확보·추진해 오고 있다.

거제시는 10억원이 증액된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 따른 인력수급 지원과 구직자 맞춤형 취업 훈련 및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지역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이 확대,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개소, 6여 년간 7찬400여 명의 취업‧창업을 지원했다. 현재도 지역의 중추적인 취업 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2년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사업내용은 홈페이지(www.geojesh.or.kr)에 게시돼 있다.

최초 사업 참여자는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별관(거제중앙로31길 7, 3층)에 방문, 취업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직업훈련, 취업특강, 취업정착금 지원 등 각 사업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632-1830, 18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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