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충혼탑 참배, 창원시청 광장에서 1500여명 지지자와 함께 출정식 가져
슬로건 ‘바로 서는 교육, 바로 서는 학교’ 특정 이념, 특정 집단 교육 방향과 취향 지양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9시 창원광장 경남농협 본부 앞에서 지지자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상권 후보는 “경남교육 전교조 권력을 반드시 교체하겠다. 이번 선거는 전교조 교육감 8년의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 미래 대비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도민이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공정과 전문성의 잣대로 인사와 행정을 바꿔 경남교육을 정상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창원 김해 양산 진주 거제 거창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과 연계해 경남전역에서 직접 유권자를 만나 전교조 교육감의 폐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선거 로고송은 박구윤의 ‘뿐이고’ , 동요 ‘우리 모두 다같이’ 등을 개사한 노래다. ‘뿐이고’는 경남교육을 살릴 유일한 교육감이라는 의미이고, ‘우리 모두 다같이’ 는 편파적인 전교조 교육에서 탈피해 함께 하는 경남교육을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슬로건은 ‘바로서는 교육, 바로서는 학교’ 로 정하고 특정 이념, 특정 집단의 방향과 취향에 맞춘 교육을 지양하고 경남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고 정상화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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