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남자 금, 여자 은 획득! 전 종목 메달 획득

경남요트협회 산하 통영시요트협회의 유소년선수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전 종목 메달획득 및 종합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경남요트협회 산하 통영시요트협회의 유소년선수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전 종목 메달획득 및 종합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경남요트협회 산하 통영시요트협회의 유소년선수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전 종목 메달획득 및 종합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류동우(동원중2), 박하민(동원중2), 김사랑(통영중앙중3) 선수가 경남대표로 선발돼 실력을 자랑했다.

대회 1일차 진행된 단체전은 남녀가 혼성으로 참가하는 종목으로 류동우, 박하민, 김사랑이선수가 출전했다. 사전 대진 추첨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아 많은 강팀들을 이기고 올라가야하는 험난한 대진이었지만 걱정과 달리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팀들을 모두 제압,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2일차와 3일차에는 개인전이 진행, 남자부 동원중학교 류동우 선수가 대표로 출전했으며, 다섯 경기가 진행된 개인전 첫날 금메달을 조기에 확정 지으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통영중앙중 김사랑 선수가 대표로 출전, 첫날 3위로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순위경쟁 결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경남요트선수단이 이러한 성적을 내기까지는 역경이 있었다. 특히 훈련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요트 종목 특성상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훈련을 지도할 때 필요한 지도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전지훈련 시작과 동시 보트에 문제가 발생, 훈련 초반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지도자와 선수들은 좌절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경남요트협회 관계자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소년체전이 순연, 지난해에는 타 전국대회와 겸임대회로 진행됐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경남요트선수단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육성과 요트 저변확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