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성 선수, 차문길 관장 금메달 인증샷
정민성 선수, 차문길 관장 금메달 인증샷

대한민국을 빛낼 미래의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이 지난달 28~31일일 나흘간 구미를 비롯 경상북도 일원 44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태권도 종목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초등부 남녀 8체급, 중등부 남 11체급 여 8체급 총 35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졌다.

30일 8체급에서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진 가운데 남자초등부+58급 통영진남초등학교(교장 황종관) 정민성 선수가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강원대표 김승민을 상대로 피 말리는 접전 끝에 26:16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경남(통영) 정민성 선수 결승전 경기 장면
금메달 경남(통영) 정민성 선수 결승전 경기 장면

정민성 선수는 앞선 경기 16강전에서 전북 임하진을 한 수 위의 여유 있는 경기 끝에 3-26 2회 점수 차승, 8강전 제주 김민형 마저도 뛰어난 기량으로 2회전 23-0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경북 최경민 또한 여유로운 점수로 3-24로 결승전에 올라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정민성 선수는 KTC원광태권도(관장 차문길)체육관 소속으로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한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통영시태권도협회 초등부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대단한 성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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