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영·호남생활체육대회 성료…13개 종목 경쟁

3년 만에 통영·여수 생활체육인들이 환하게 웃었다.

통영시체육회(회장 안휘준)는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제25회 영·호남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6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통영시-여수시 기념품 전달을 비롯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앞장서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및 화합의 장 마련에 목적을 둔 대회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통영·여수 생활체육인들은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궁도 ▲족구 ▲패러글라이딩 ▲야구 ▲그라운드골프 ▲골프 총 13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여수와 통영은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너무나 비슷한 환경과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대회 교류를 통해 양시가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스포츠 도시로 거듭 발전되길 기원드린다. 특히 그동안 쌓아온 영호남 자매 교류 정신의 토대 위 양시가 상생 발전함은 물론, 생활체육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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