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4일 한산초중학교 재학생 및 병설유치원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학생들에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소개하고 여객선의 종류, 구명장비 및 조난신호 장비 소개, 여객선 이용 수칙 등 여객선 안전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 선박추락, 선박충돌 상황의 체험을 실시했다.

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강동조 센터장은 “이번 여객선 안전교육의 대상자가 초·중학생과 유치원생인 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교육하려 노력했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여객선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도서지역 학생들은 물론 통영시 전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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