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인재육성기금 기탁
천영기 통영시장 간담회…수산1번지 명예 회복 최선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19일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19일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성훈)는 20일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김성훈 회장은 “통영 지역에서 학생들의 학업을 계속하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은 우리 지역의 미래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을 설계하고 펼쳐나가는 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28일 경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18년 만에 통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 시·군 어업인과 가족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의 주축 산업인 수산업을 이끌어 가는 단체로서 어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 주심과 동시에 미래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나고 자란 통영을 떠나지 않고, 떠났어도 다시 돌아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통영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 또한 통영 수산업의 중흥을 위한 청정바다, 수산1번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통영시에서 수산업의 역할이 큰 만큼 지속적인 기탁을 당부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한국 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는 1983년 충무시, 통영군 어민후계자를 기원으로 1995년 통영시어민후계자협의회 발족, 1999년에는 (사)통영시 어업인후계자연합회로 명칭변경, 2002년 (사)한국 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1천200여 명의 어업인들이 회원으로 어민권익신장, 경영합리화, 유통 선진화 등으로 복지어촌건설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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