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회장 안휘성)는 지난 3일 근해통발수협에서 ‘식재료 바다장어지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근해통발수협의 위생적인 해썹(HACCP)시설에서 가공생산한 통영 특산수산물 바다장어를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산하 전국 450곳의 그룹홈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산회 류정곤연구소장,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 협의회 이상윤 회장, 김철훈 사업위원장, 이준섭 사무국장, 윤호준 실무담당자와 안휘성 바다장어자조금위원장 비롯한 정영철 전임 협회장, 최부석, 정성도, 김대영, 장재호 임원, 근해통발수협 이병훈 상임이사, 장상우, 정영진 상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협회간 MOU체결, 바다장어 실물 전달 행사에 이어 전국 450곳의 아동청소년그룹홈에 택배를 통해 식재료 바다장어제품을 탁송했다.

이날 한국수산회 류정곤 소장은 “통영의 특산수산물 바다장어를 시작으로 전국의 우수 수산물을 아동청소년그룹홈에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층에서 감소추세에 있는 수산물 소비문화를 어린이부터 선호하는 식품으로 전환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 타업종보다 선도적으로 자조금사업을 열성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 안휘성위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안휘성 위원장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원가 이하로 바다장어 제품을 지원하고, 장소를 마련해 주신 근해통발수협 김봉근 조합장님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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