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철)은 9일 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수산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철)은 9일 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수산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철)은 9일 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수산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박성민(기계시스템공학과), 김도현(해양수산경영학과), 최영현(해양식품생명의학과), 박수연(해양식품생명의학과), 이가영(해양식품생명의학과), 최윤석(해양환경공학과), 김수린(해양경찰시스템학과), 박도영(해양환경공학과), 진정현(기계시스템공학과), 정운기(수산경영학과) 등 10명에게 장학금 각 200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 안영수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 학장, 제덕권 수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장학금을 수여받은 정운기, 이가영 학생은 자필로 쓴 편지를 낭독,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장학금 수여의 영광과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순간을 잊지 않고 매사 감사한 마음을 지닌 채 학업과 능력 개발에 열중하겠다. 학교를 졸업 후 사회에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하는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 우리 지역 수산물을 더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의 수산업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편지를 낭독했다.

김덕철 조합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덕철 조합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덕철 조합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통영에서 수산업의 힘으로 자라난 우리 어업인 자녀들이 장래에 고향 통영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통영수협은 어업인 복지와 지역인재 육성 기여 차원에서 수산장학금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수협은 매년 2회에 걸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재학생 중 수산장학생을 선발해 수산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조합원 자녀 장학제도를 개설해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