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영시 향우회(회장 박동균)는 지난 4일 강남구 역삼동 고향의 맛 통영집에서 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진행을 맡은 유태율 사무총장은 첫 순서로 지난날 향우회 발전에 큰 힘이 돼 준 故이철성 명예회장(풍해문화재단 이사장, 1월 8일 소천)과 추동헌 前향우회장(7월 23일 소천)의 명복을 묵념으로 추모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윤우정 명예회장은 故이철성, 추동헌 회장과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향우회 박동균 회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말하며 박수를 받았다.

재경 통영중·고 동창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박동균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또 다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오는 가을 행사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윤우정 명예회장, 박동균 회장, 염유선 고문, 김종천 이만구 이필구 윤수원 김명철 이승구 김영길 자문위원, 배경식 욕지면 향우회장, 추종관 용남면 향우회장, 조욱형 공직자 위원장, 김명기 총무국장, 박원필 재경 통영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유태율 향우회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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