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근해바다장어 통발생산자협회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회장 안휘성)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시민대동제 및 한산대첩 430주년 승전축하주막’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자연산 바다장어 150kg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휘성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 회장, 구팔근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 국장 등이 참석했다.

안휘성 회장은 “한산대첩 430주년 승전을 기념하고,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축하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화합의 한 마당에 통영 대표 수산물인 바다장어 나눔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별미를 제공하고 나아가 통영산 바다장어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바다장어는 15개 읍‧면‧동에 전달해 읍‧면‧동 부녀회손맛으로 일품장어요리로 재탄생해 지난 14일 승전축하주막행사 때 선보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통영 우수 수산물 바다장어를 나눔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통영시는 장어를 비롯한 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및 수산업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도약하는 수산업, 활력 넘치는 수산업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근해바다장어 통발생산자협회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는 2019년 해양수산부 설립인가를 받은 후 바다장어 우수성 홍보 및 어가 안정을 위한 소비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