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감독관 참여 개선 의견 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난 16~19일 4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국민안전감독관도 참여,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국민들이 직접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논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날 점검에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경상남도, 통영시가 참여 했다. 여객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면밀하게 진행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강동조 센터장은 “내달 8~12일 5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평시보다 강화된 집중 근무체제로 운영해 국민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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