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2022 KBL 컵대회 통영시 개최…총 11개 팀 참가 경합
통영시 그라폰도 자전거 마라톤, 제62회 도민체육대회 준비 철저

KBL은 2022 KBL 컵대회를 내달 1~8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 남자 프로농구단 10개팀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통영을 찾는다. 컵대회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프로농구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관심 및 기대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출처-KBL
KBL은 2022 KBL 컵대회를 내달 1~8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 남자 프로농구단 10개팀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통영을 찾는다. 컵대회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프로농구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관심 및 기대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출처-KBL

통영시가 적극적인 스포츠 대회 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홍보를 꾀한다.

KBL은 2022 KBL 컵대회를 내달 1~8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 남자 프로농구단 10개팀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통영을 찾는다. 컵대회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프로농구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관심 및 기대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1회 대회는 고양 오리온(현 고양 캐롯)이 우승, 2회 대회는 서울 SK가 정상에 올랐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선수 및 관계자, 가족 등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약 2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도시 홍보 및 이미지 제고, 프로 스포츠 경기 개최를 통한 시민 문화혜택 향상 및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통영시민은 대회 무료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통영시와 KBL은 지난 31일 컵대회 약정서를 체결, 대회 첫날인 내달 1일 KBL은 통영시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특히 컵대회 개최 전 SK, 한국가스공사, 데이원, KGC, 상무 등 5개 팀은 통영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내달 29일 열리는 ‘통영시 그란폰도(자전거 마라톤) 대회’도 참가자 모집 20분 만에 2천500명이 신청,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란 뜻으로 유럽 및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장거리 라이딩 이벤트다.
내달 29일 열리는 ‘통영시 그란폰도(자전거 마라톤) 대회’도 참가자 모집 20분 만에 2천500명이 신청,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란 뜻으로 유럽 및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장거리 라이딩 이벤트다.

내달 29일 열리는 ‘통영시 그란폰도(자전거 마라톤) 대회’도 참가자 모집 20분 만에 2천500명이 신청,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란 뜻으로 유럽 및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장거리 라이딩 이벤트다.

대회는 내달 29일 오전 6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대회장소는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총 100km로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통영대교-통영터널-멍게수협-원문고개-광도면(용호리)-도산면사무소-사량도 여객선터미널-도산면(수월마을)-도산면(잠포)-광도면(용호리)-원문고개-평림동(우포마을)-해양과학대-해저터널-미수동주민센터-미수휴먼시아-산양읍(풍화초등학교)-삼덕항 여객선터미널-척포항-트라이애슬론광장 도착 코스로 운영된다.

시는 녹색 성장시대에 맞춰 자전거 타기 활성화 기여와 대회참가 자전거 동호인들의 볼거리·먹거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을 꾀한다.

22년 만에 통영시 단독으로 개최되는 2023년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도민체육대회 개최로 코로나19 등으로 지쳐 있는 통영시민응ㄹ 비롯 경남도민에게 위안과 활력을 불어넣는 축전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위상 강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 및 자긍심을 고취한다.

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중 4일간 개최,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단 2만여 명이 통영을 찾는다. 경기는 정식종목 28개, 시범종목 3개 총 31개 종목에서 경합이 펼쳐진다.

다만 대회 개최를 위해선 전 주경기장(개·폐회식, 육상경기)의 성화대 교체, 트랙 우레탄 전면포설, 바닥정비 등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해 도비 2022년도 조기 지원 건의와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재정지원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