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지난 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미옥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은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방문하지 못한 시설 8개소는 위문품을 별도로 전달하고 비대면 전화 위문을 실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서비스 제공에 애쓰는 시설관계자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미옥 의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 우리 시의회는 항상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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