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당직개편 관련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3일 도당 5층 강당에서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통영, 고성군 국회의원), 김성우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및 도당 주요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도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음.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은 "오늘 우리 경남도당의 주요당직자로 임명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저를 비롯한 경남도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경남도의 발전, 우리 경남도당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현재 우리 경남에는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정상 추진’과‘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비롯 ▲‘경남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거가‧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한산대첩교 건설’등 경남도의 발전을 선도할 굵직한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함. 저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경남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많은 노력 기울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 다시 한번 오늘 임명장을 수여받으신 주요당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드리며, 늘 여러분과 함께하는 경남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경남도민의 민생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도당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원내수석부위원장은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시을)으로, 원외수석부위원장은 김성우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맞춤형 지역정책을 개발하고 도내 다양한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서일준 국회의원(거제시)을 경남의힘 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경남의 미래인 도내 여성‧청년 예비정치리더들에 대한 교육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최형두 국회의원(창원시마산합포구)을 정치경제아카데미 원장으로 임명, 지역 민심을 올바르게 청취하기 위해 40세 미만 청년 지방의원을 의정담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맞춤형 인사를 실시하여 도당 주요 직책에 반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부대변인 2기 모집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경남 청년(만 40세 미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시 및 공모 방법은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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