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28일 광도면 손덕마을 해안가에서 제 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 9월 정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2년 경상남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인 투게더 사계절 해양환경정화활동 계몽사업 ‘장애 없는 우리바다 만들기’ 이름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9월에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다른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5t가량의 방치 폐스티로폼, 폐그물, 폐로프 등이었으며 장재군 지부장, 김현수 고문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장재군 지부장은 “불편한 몸으로 더운 날씨에도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는 해양환경정화활동 외에도 한궁대회, 생활체육교실, 고고장구교실, 사회적응훈련 및 문화탐방체험사업, 생계지원나눔사업, 복지증진대회,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원장애인의 인권신장 및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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