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월례회
공룡엑스포 홍보, 12월 월례회 사천신문 개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하현갑·고성신문 대표)는 지난 4일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는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주제관에서 10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고성신문을 비롯해 밀양신문, 함안뉴스, 사천신문, 의령신문, 창녕신문, 거제신문, 합천신문, 남해신문, 거창한뉴스, 한산신문, 주간함양, 더함안신문, 하동정론신문, 양산시민신문 등 16개 회원사에서 참석해 경지협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현갑 경지협회장은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여러 지역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며 지역신문들도 다소 숨통이 틔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오늘 월례회를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언론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 언론의 위상을 높이며 건전한 여론을 조성해 지역발전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1호 의안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의 건과 2호 의안 12월 월례회 개최지 선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12월 월례회는 사천신문이 주관하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경지협 공동광고 수주의 건과 협회 활성화와 지역언론의 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사들은 경지협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금조성에 더욱 노력해 이를 기반으로 한 연합보도, 기자 역량교육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공동광고 수주와 관련해 미참여 회원사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경지협 월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상근 군수는 “공룡의 도시 고성을 방문해주신 지역언론사 대표님들께 감사하며 환영한다”고 말하고 “고성은 3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지역정론지 고성신문이 있어 지역민의 목소리가 행정과 의회에 전달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이 발전하고 있다. 여러분 역시 각 지역에서 지역민을 대변하고 행정과 의회를 감시하고 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지협 회원사를 격려했다.

최을석 의장은 “지역언론은 지역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질책하며 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그 역할이며 지방자치에서 지역언론은 무엇보다 중요한 방향키”라며 “경지협 회원사는 지역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더욱 살기 좋은 경상남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 참석 회원사들은 점심식사 후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보고 5D영상관, 퍼레이드 등 공룡엑스포가 자랑하는 콘텐츠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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