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우슈협회 안성범·백승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획득

안성범  선수, 제응만 투로코치, 백승민 선수. 
안성범  선수, 제응만 투로코치, 백승민 선수. 

통영 우슈 영재, 통영시우슈협회 소속 안성범(통영고 3), 백승민(동원고 2) 선수가 울산광역시 남부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한히 동메달을 가슴에 걸었다. 안성범 선수는 남권전능 3위, 백승민 선수는 태극권전능 3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올해 초 개최된 경남우슈협회 고등부 대표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 경남우슈협회 고등부 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매주 주말마다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두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상하며 활약했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두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두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김중현 통영무술학교 관장은 “고등부 투로 코치를 선임해 주신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님을 비롯 경남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의 감사인사를 드린다. 선임된 제응만 투로 코치님께서 두 선수를 위해 열정을 다해 지도해 주셨다. 두 선수의 능력치를 100% 이끌어 주셔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우슈종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지원해주시는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님과 김홍규 사무국장님을 비롯 체육회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달을 획득했다. 내년에는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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