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주요사업장 23개소 현지 확인 실시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제22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9일부터 지난 24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9대 통영시 의회가 구성된 이후 첫 현지 확인으로써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 파악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사업장 대상지로는 기획총무위원회 ▲통영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통영치매안심센터 증축공사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사업 등 10개소, 산업건설위원회 ▲통영시 가오치항 어촌뉴딜300사업 ▲통영 천연가스 발전사업 ▲산양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7개소, 공통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정비사업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건립사업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등 6개소 총 23개소이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기간동안 위원들은 사업장 시설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시민들의 건의사항도 함께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통영항 강구안(내만) 침수시설 정비사업에서는 시설이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만큼 현장 실정에 맞는 정비사업을 해줄 것을 주문했고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완공 후 민간 수탁자 선정시에는 역량 있는 지역 법인의 참여와 본 사업지가 상습 침수지역인 것을 감안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의회는“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과 문제점등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되는 행복한 도시 통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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