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통영시장타기 직장직종별 축구·시장배 휘타구 대회
통영·거제·고성 장애인·비장애인어울림 통영시게이트볼대회

만연한 가을날, 통영시 생활체육인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그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체육행사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만연한 가을날, 통영시 생활체육인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그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체육행사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만연한 가을날, 통영시 생활체육인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그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체육행사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우선 지난 12일 제17회 통영시장타기 직장직종별 축구대회가 산양스포츠파크 인조 A·B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240여 명이 참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정국식)가 주관했다.

충무리그 A/ 충무리그 B 로 구분해 개최, ▲통영소방서 ▲HSG성동조선 ▲환경에너지솔루션 ▲통영시청 ▲통영농협 충무리그 A조에 속해 경합을 벌였다.

충무리그 B에는 ▲부산교통 ▲통영수협 ▲통영교육지원청 ▲통영관광개발공사 ▲부산교통 ▲통영한국가스기술공사가 경쟁했다.

결승에서 만난 통영농협과 환경에너지솔루션은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최종 스코어 3대 2로 통영농협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환경에너지솔루션, 공동 3위에는 통영교육지원청과 부산교통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는 통영농협의 백진호, 우수선수상은 환경에너지솔루션 구태영 선수가 수상했다.

정국식 통영시축구협회장은 “서로의 사는 곳과 직장은 다르지만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맺어진 인연이기에 이 만남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남은 여가를 통해 평소 쌓은 체력과 기량을 오늘 운동장에서 마음껏 발휘해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장팀들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같은 날 통영·거제·고성 장애인 비장애인어울림 통영시게이트볼대회도 노산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12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정점식 국회의원과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등도 현장을 찾아 동호인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13일에는 제2회 통영시장배 휘타구대회가 통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200여 명의 휘타구 동호인들이 참가, 이날 대회는 통영시휘타구협회가 주관했다.

한 동호인은 “그간 코로나19로 다양한 종목에서 체육행사들이 원활히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이 평소 쌓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이자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치열한 경쟁보다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로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의 체육행사는 앞으로도 지속 된다. 17일부터 24일까지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요가인의 밤(19일) ▲2022통영시협회장배 왕중왕전 볼링대회(19~20일) ▲2022 통영시장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19~20일) ▲2022 통영시궁도협회장배 친선대회(20일) ▲제7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26~27일) ▲제27회 통영시게이트볼대회(26일) ▲2022년 통영시장배 수영대회(11월 중)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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