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고성군향우회 (회장 김길균) 는 지난 8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 컨벤션 홀에서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재경 고성군향우회 (회장 김길균) 는 지난 8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 컨벤션 홀에서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재경 고성군향우회 (회장 김길균) 는 지난 8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 컨벤션 홀에서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개막식에 앞서 고성 농요 팀의 춤사위로 분위기를 돋은 후 강재환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길균 회장은 “재경 고성향우회가 어언 69년이 됐다고 회상하면서 70주년이 되는 내년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큰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인의 밤 행사를 준비하신 집행부에 감사를 보내면서 재경 향인 여러분의 고향 방문 덕분으로 공용엑스포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고향 사랑 기부 제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3년 만에 뵙게 돼 반갑다며 고성에서 상경하신 이상근 군수 최을석 시의회 의장 비롯한 도 및 군의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렸다. 특히 재경 경남도민회 최효석 회장, 재경 통영향우회 박동균 회장을 비롯한 시, 군 향우회장단에도 감사를 표하고 재경 고성향우회가 69년의 화려한 전통을 이어온 대에는 역대 회장단의 큰 노고의 덕택이라고 치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서울사무소 이수영 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고성군은 고향 통영시 도산면에서 지척으로 고성 철성중학교를 졸업했고 젊은 시절 옥천사에서 고시 공부를 한 인연이 깊은 곳이다. 또한 고성군은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고장인 동시에 공룡 세계엑스포, 항공산업의 중심메카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치하했다.

5선 의원이신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허태일 명예회장,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재경 고성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대도, 심의표, 제정호, 최윤갑, 허태일 등 역대 회장단과 박만갑 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각 읍, 면 회장단 약 300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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