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수여, 선물 증정 등 향우 情 나눔

재경 한산면 향우회(회장 김종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일식집 ‘바다풍경’에서 ‘2023년 재경 한산면 향우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향우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재경 한산면 향우회(회장 김종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일식집 ‘바다풍경’에서 ‘2023년 재경 한산면 향우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향우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재경 한산면 향우회(회장 김종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일식집 ‘바다풍경’에서 ‘2023년 재경 한산면 향우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재 재경 한산면 향우회장을 비롯 회장단, 박동균 재경 통영향우회장, 유치원 한산면장 및 지역 대표자, 신인한‧유종관‧공기권‧최재근‧강흥덕‧정병헌 등 전임 회장단, 이양순‧유청숙 여성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 향우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이부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감사패 수여, 고향 선물 증정, 만찬 등 순서로 풍성히 채워졌다.

재경 한산면 향우회는 향우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한산면 강봉헌 체육회장, 정민진 부회장, 조재천 운영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 이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이에 유치원 한산면장을 비롯 서장락 새마을협의회장, 박미연 부녀회장, 강봉헌 체육회장, 한산중학교 유정, 윤명희 향우는 한산도 해풍을 맞은 시금치와 돌미역을 가져와 선물로 화답했다.

김종재 재경 한산면 향우회장.
김종재 재경 한산면 향우회장.

김종재 재경 한산면 향우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향우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 제가 운영하는 ‘바다 풍경’에서 향인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더욱 반갑다. 보슬비가 내리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먼 통영에서 참석해주신 유치원 한산면장님을 비롯 지역 대표자들과 재경 통영향우회 박동균 회장님,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자리를 빛내주신 전임 회장단과 오랫동안 향우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부한 사무국장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동균 재경 통영향우회장.
박동균 재경 통영향우회장.

박동균 재경 통영향우회장은 “전직 향우회장단이 빠짐없이 참석해주셔서 이 자리가 더욱 빛난다. 특히 지난해 11월 11일 ‘남산 둘레길 걷기를 겸한 야유회’ 행사에 한산면 향우님들이 대거 참여해 주셔서 아주 풍성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함께 멋진 향우회를 만들자”고 감사를 표했다.

유치원 한산면장은 “재경 한산면 향우회 신년회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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