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호 선문대 한산대첩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우승
칼빈대 상대 결승 선문대 이은표 선제골 1대 0 승리 기쁨 만끽

선문대학교가 올해 첫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8일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칼빈대와의 대결에서 선문대 이은표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 최종스코어 1대 0 승리를 거뒀다.
선문대학교가 올해 첫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8일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칼빈대와의 대결에서 선문대 이은표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 최종스코어 1대 0 승리를 거뒀다.

선문대학교가 올해 첫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8일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칼빈대와의 대결에서 선문대 이은표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 최종스코어 1대 0 승리를 거뒀다.

선문대는 지난해 7월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16년 만에 우승한데 이어 반년 만에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8월 추계대회 준우승의 아쉬움 역시 달랬다.

반면 프로 지도자 출신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칼빈대는 공격이 번번히 막히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번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는 50개팀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최초로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진행했다. 더불어 3월 19~22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한·일 1·2학년 챔피언십 출전팀 선발대회도 겸했다.

특히 3년 만에 유관중 경기로 치러지면서 대회 관계자, 스카우터, 훈련 파트너, 선수 가족 등이 통영을 방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회 결과 ▲우승 선문대학교 ▲준우승 칼빈대학교 ▲3위 호남대학교·아주대학교 ▲페어플레이상 선문대학교 ▲최우수선수상 선문대학교 정현택 ▲우수선수상 칼빈대학교 고재현 ▲우수선수상 호남대학교 이재용 ▲수비상 선문대학교 정성우 ▲GK상 선문대학교 김동화 ▲도움상 선문대학교 김하민 ▲수훈상 칼빈대학교 박다니엘 ▲최우수지도자상 선문대학교 최재영 감독·임성현 코치 ▲우수지도자상 칼빈대학교 김상호 감독·김동우 코치가 영광을 안았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로 1·2학년 대학축구대회 3년 연속 유치 및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10년 연속 유치에 성공, 축구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뽐내고 있다. 내달 10~26일 17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치러지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는 역대 최고 85개팀이 참가한다. 선수단만 3천8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통영영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천연축구장 2개소를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개조, 전광판・유튜브 방송시설・라카룸 및 감독관실 수선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 개최로 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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