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성료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기 결승전을 끝으로 15일간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약속의 땅 통영 제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가 어렵던 2021년부터 3년 연속 통영에서 유치 올해는 겨울철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50개 팀이 참가 2개 리그로 운영됐다.

지난 18일 12시 산양스포츠파크 천연구장에서 개최된 한산대첩기 결승전은 칼빈대와 선문대가 격돌 1:0으로 선문대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9일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통영기 결승전은 인천대가 동아대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제62회 경남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공설운동장 개보수공사로 산양스포츠파크 천연구장에서 열렸는데 관계자와 언론인들 모두 구장 전경이 매우 좋다면서 겨울철에 푸른 천연잔디를 볼 수 있는 곳은 통영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통영은 역시 대학축구의 메카’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 산양스포츠파크 천연구장 라커룸 설치, 관중석 및 본부석 보강 등 선수와 관중 친화적인 구장을 만들어 동계전지 훈련팀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참가팀과 대회관련 전지훈련팀의 통영방문으로 약 4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유발된 것으로 판단하고 2월 10일부터 85개 팀이 참가예정인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