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오는 26일까지 2개리그로 운영
85개 팀 최대 규모,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현장 봉사 눈길

2월 중순의 통영시가 혈기왕성한 대학생들로 가득,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국 85개의 대학축구팀이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 그야 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겨울철 비수기 통영의 경제를 책임지는 주요대회다. 올해로 10년 연속으로 대회를 유치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월 중순의 통영시가 혈기왕성한 대학생들로 가득,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국 85개의 대학축구팀이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 그야 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겨울철 비수기 통영의 경제를 책임지는 주요대회다. 올해로 10년 연속으로 대회를 유치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월 중순의 통영시가 혈기왕성한 대학생들로 가득,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국 85개의 대학축구팀이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 그야 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겨울철 비수기 통영의 경제를 책임지는 주요대회다. 올해로 10년 연속으로 대회를 유치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리그는 ‘한산대첩기’ 42개 팀과 ‘통영기’ 43개 팀 2개 리그로 운영, 예선과 결선은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결승전은 오는 25~26일 오후 1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이와 더불어 결승전은 SPOTV로 생중계, 예선전부터 모든 경기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되고 있다.

그간 춘계연맹전 결승전은 통상적으로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졌으나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공설운동장 개·보수 공사 관계로 이번 대회 결승전은 산양스포츠파크 천연구장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 눈길을 끄는 것은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의 활약이다. 협의회는 이번 대회에 140여 명의 봉사자를 투입, 대회 곳곳을 누비고 있다. 자원봉사 부스는 산양스포츠파크에 2개, 평림축구장에 1개가 각각 설치, 축구 관계자를 비롯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음료제공과 통영홍보에 열심이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통영에서 개최된 이후 매년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5~19일 12일간 펼쳐진 제19회 대학 1·2학년 축구대회에도 100여 명의 봉사자를 지원했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와 행사, 독거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상 최대 규모인 85개 팀이 대회에 참가, 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숙소 위생점검, 친절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선수단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비수기에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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