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23일 오전 10시 53분경 통영시 용남면 동암항 인근에서 A(6.45톤, 양식장관리선, 2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해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선저가 암초에 얹혀있으나 파공이나 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 예인줄을 연결해 끌어낸 후 안전하게 오촌항에 계류시켰다.

A호는 선박수리를 위해 한산도에서 출항해 항해 중 초행으로 저수심 지역에 좌초된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 시 해상 지형지물 및 물때를 잘 파악해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요소로부터 해양사고를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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