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23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강당에서 ‘2023년 신규 고성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340여 명이 참석, 위촉식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정기총회의 사전식순으로 진행됐다. 321개 경로당 회장을 올해 신규 지역봉사 지도원으로 위촉하고, 각 읍·면을 대표하는 14개 경로당 회장에게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지도원들은 향후 4년간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순회 방문,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이 고성군 발전과 노인 지위 향상에 값지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지역봉사지도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3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경로당 회계 지도 및 마을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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