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해양 발전방안 연구회’
국립수산과학원 유홍식 박사 초청 미 FDA 위생점검 대비 강의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해양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노성진)는 지난 3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올해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대비 전문가 초청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미 FDA 표준점검관(06년~11년)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으로 재직중인 유홍식 박사를 초청, 통영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 내용으로 ▲지정해역 위생관리 현황 ▲미FDA 위생점검 부적합 사례 소개 ▲패류생산해역의 특성 및 위해요소 ▲패류위생관리프로그램(National Shellfish Sanitation Program, NSSP) 등에 대해 정보들을 공유하고, 미FDA 위생점검에 대비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미 FDA 지정해역 점검개요를 살펴보면 4월 3~17일 약 2주간 실시, 점검대상으로는 1호해역(한산~거제만), 2호해역(사량도~고성자란만)에 대해 해역관리를 위한 지정해역 오염원 차단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노성진 회장은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과 관련해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하신 유홍식 박사님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수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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