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정성균)는 지난 10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각 기관 및 시민단체장을 초청,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를 위한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통영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교통,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자동차보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5월 1일부터 시작된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 운동의 추진 사항 등을 토의했다.정성균 서장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이 5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준수율을 90%이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부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경찰은 관내 각 신호기마다 ‘정지선을 지킵시다’가 쓰인 걸개형 플랜카드 60개와 순찰차량에 차량용 깃발 40개를 제작,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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