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7일간 개최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가 오는 19~24일 7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와 부산일보사(사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와 부산일보사가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한다.

국내 핸드볼 학생부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전지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의 성과를 겨루는 올 시즌 첫 중·고 핸드볼대회다. 남고부 13개 팀, 여고부 8개 팀, 남중부 7개 팀, 여중부 12개 팀 총 40개 팀이 참가한다.

남자 고등부는 4개 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 여자고등부는 2개 조의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 남자중등부는 2개 조의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 여자중등부는 4개 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더불어 고성의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애서도 지난 2021~2022년 전국 중·고 핸드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주최사인 부산일보를 통해 경기 결과 및 이슈를 핸드볼 팬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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