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영 향우회(회장 박동균)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일식집 ‘바다 풍경’에서 임원회(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균 회장을 비롯 윤우정 명예회장, 이상범·김영노 고문, 김현태 부회장, 김종천·이만구·이필규·윤수원 자문위원, 추종관 용남면, 배경식 욕지면, 김득호 도산면, 김종대 한산면, 유태율 사량면 향우회장, 김명기 총무국장, 박원필 통영중·고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태율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김명기 총무국장의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박동균 회장은 인사 말씀에서 “지난 2019년 4월에 취임해 연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아 아쉬움이 많았다. 더 훌륭한 사람이 향우회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우정 명예회장, 김영노 고문, 김종천 자문위원, 김현태 부회장 등은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못 한 아쉬움은 있으나 향우회를 위해 큰 공이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다시 한번 더 연임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만장일치로 박동균 회장을 19대 회장에 추대했다.

박동균 회장은 세 번째 연임을 맡으면서 빈약한 향우회 기금에 많은 향인 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광수 감사의 유고로 공석인 감사에는 박원필 외 1명을 감사에 추대하고 정기총회는 상반기 중 개최를 목표로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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