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장인 이상근 고성군수,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최말숙 고성도서관장 및 위원들과 용역수행기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양흥권 교수가 참석했다.

고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군수를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경험이 풍부한 12명으로 구성, 효율적인 평생교육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연구 용역은 고성군민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 고성군민의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에 군은 이달 수립 완료를 앞두고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고성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3~2024년 평생교육 기반구축 ▲2025~2026년 평생교육 발전기 ▲2027~2028년 평생교육 정착기로 설정, 평생학습도시로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 고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됐다. 누구도 소외됨 없이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일과 삶이 연결되는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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