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1일 고성 관내 레미콘·아스콘 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과 애로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 김철현 고성레미콘 대표, 김오현 고성아스콘 대표, 최승호 정암레미콘 회장, 천남호 대표, 정현수 진산아스콘 대표, 고성군 관계자 및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나갔다.

기업들은 “최근 시멘트 골재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문제로 레미콘·아스콘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자재 수급 상황과 레미콘 생산 현황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겠다. 우리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민선 8기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지속적인 간담회 등으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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