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일 양일간 제8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황
부산 김해 제주 여수 진주 창원 등 전국각지 탁구 동호인 참가 호응

산청 부산 대구 고성 광주 양산 울산 창원 진주 거제 등 전국각지에서 모인 탁구동호인들의 축제가 통영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통영시탁구협회(회장 주현수)는 지난 22~23일 양일간 통영체육관 및 통영시 일원에서 ‘제8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 결과 개인전 남자 1부 우승은 구태현(부산 안드로) 준우승 이재훈(부산 안드로) 공동3위 김현민(울산연합)·배종환(산청 초이스클럽)를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 3부 우승은 김호성(고성 탁구사랑) 준우승 장독호(부산 놈놈놈) 공동3위 배성환(김해 분성클럽)·채용재(광주 팀에이스), 개인전 남자 4부 우승 전광호(양산 TTM) 준우승 오승욱(양산 TTM) 공동3위 김두만(통영에이스클럽)·오지현(부산 놈놈놈)씨가 순위에 올랐다. 개인전 남자5부 우승은 권택수(창원 조한길클럽) 6부 우승 김규민(양산 한마음), 7부 우승 김상훈(창원 드봉클럽), 8부 우승 김용규A(진주 신세계)씨가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 여자부 1·2·3부 우승은 김행미(부산연합) 준우승 정춘희(부산 새연클럽), 공동3위 연호지(진주 다모아), 김기순(통영 동백클럽) 동호인이 차지했다.

여자 4부 우승은 하숙희(창원 무학교실), 5부 우승 이정순(양산 한마음), 6부 우승 정은아(사천 삼천포동호회), 7부 우승 김옥순(진주 다모아교실)씨가 수상했다.

남자 1부 단체전 우승은 경남연합팀과 대구J&j, 2부 우승 양산연합팀과 양산한마음, 3부 우승 창원연합팀, 단체전 여자 1부 경남연합팀과 부산연합팀, 2부 우승 통영동백클럽과 양산 한마음, 3부 우승 김해 에이스와 거제 연합팀이 각각 우승을 맛봤다.

주현수 통영시탁구협회장은 “동호인 여러분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승패를 떠나 상호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모두가 함께하는 탁구동호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 통영시탁구협회와 통영시는 전국 동호인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성장하도록 내년 노력하고 있다. 짧은 일정이지만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통영에서 1박2일 동안 낭만을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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