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새봄, 새 희망의 설레임으로 재경 경남도민회 2023년 정기총회를 겸해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3연임에 추대된 최효석 회장은 공사다망 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를 비롯한 김두관, 김영선, 최형두, 김병욱, 이달곤, 조명희 등 경남 출신 여야 국회의원과 경남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 시군단체장을 대표해서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에 함께 수행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경남 출신 국회의원과 축하 화환을 보내준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다.

최효석 회장은 고향 사랑(경남사랑) 기부금을 박완수 지사에 전달하면서 오는 4일 개최되는 하동 세계 茶 엑스포, 오는 9월 15일 개최되는 산청 세계 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에도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도민회 발전에 공이 큰 재경 통영향우회 김명기 총무국장을 비롯한 2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최효석 회장께 감사를 표한다. 구국의 경남은 역대 대통령을 4분 배출했고,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남해에서 나라를 구했고, 6.25 동란 때는 낙동강 전선을 사수했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는 경남의 희망 우주 항공청, 원전회복 등 K 방산 100조원의 수주가 우리 경남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는 축사에서 본고향이 울주군으로 경남 출신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는 경남이 많은 혜택을 받아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경남의 국회의원 일동은 여, 야 모두가 경남발전에 하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부 행사에는 북한을 4번이나 초대받아 다녀온 사랑의 미로 최진희 가수, 이효섭 작곡가 겸 가수, 가수 김용필, 정은 가수, 재경 마산여고 합창단 등이 여흥을 베풀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재경 통영향우회 박동균 회장을 비롯한 각시군 회장단, 향우회원 55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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