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을 통한 학교현장에서의 지역문화예술NIE
지난 10일 유영초 4학년 대상 꽃꽂이·뮤지컬 수업

■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한산신문 응모사업

‘예향1번지, 한산신문을 통한 학교현장에서의 지역문화예술NIE’가 지난 10일 유영초등학교(교장 정봉모)에서 개최됐다.
‘예향1번지, 한산신문을 통한 학교현장에서의 지역문화예술NIE’가 지난 10일 유영초등학교(교장 정봉모)에서 개최됐다.

‘예향1번지, 한산신문을 통한 학교현장에서의 지역문화예술NIE’가 지난 10일 유영초등학교(교장 정봉모)에서 개최됐다.

이날 백합꽃집 최경숙 플로리스트와 꿈틀꿈틀청소년뮤지컬단 유송이 안무감독을 초청,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4학년 1~2반 수업을 맡은 백합꽃집 최경숙 플로리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을 이용한 꽃꽂이 수업을 펼쳤다. 최경숙 플로리스트는 어버이날의 유래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고, 수업에 사용된 카네이션, 시네신스, 미비오 등의 꽃말을 통해 꽃들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겼다.

꽃꽂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 꽃에게 각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배웠는데 꽃과 더 친숙해진 느낌이 든다.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다양한 꽃들을 만지고, 정리하면서 꽃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3~4반에서는 꿈틀꿈틀청소년뮤지컬단 유송이 안무감독의 뮤지컬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박자를 익히고, 음악에 맞춰 자신의 이름과 동작을 취해보는 프리포즈도 배웠다. 이어 꿈틀꿈틀청소년뮤지컬단의 ‘전교 1등의 노래’에 맞춰 본격적인 뮤지컬을 시작했다. 교실을 무대로 춤과 노래로 자신을 마음껏 표현했다. 쑥스러워했던 아이들의 목소리는 우렁찼고, 자신감은 배가 됐다.

뮤지컬을 배운 학생들은 “처음에 선생님께서 우리는 전문배우가 아니라 잘하지 못해도 된다고, 당당히 마음껏 표현하면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좋았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니까 자신감이 샘솟았다. 앞으로도 수업을 통해 뮤지컬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총괄=김봉애 총무부장
글·사진=강송은·박초여름 기자
편집=배선희 기자
후원=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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