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영등포구 외 11개 지자체 기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근 도시인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영등포구를 포함한 12개 자매·교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자매도시인 영등포구와의 협력 증진은 물론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특산물인 농축산물,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관광지 입장권, 고성다이노스뿔컵, 쌀국수, 벌꿀 등 30여 개의 답례품을 다채롭게 구성, 경남 고성군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선호도를 고려하고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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