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 6개, 은 7개, 동 3개 획득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지난달 27~3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성에서는 태권도, 육상, 수영, 역도 등 4개 종목 1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수칙을 준수하며 끊임없이 기량을 갈고닦아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고성초등학교 김동욱(태권도) 학생이 금 1개와 남초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김도운(태권도) 학생이 동 1개, 고성중학교 신성원(역도)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 3개를 획득했다. 고성중 배현석(역도) 학생은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 3관왕에 올랐으며 그 중 인상에서는 한국중학생 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성여자중학교 이은희(육상) 학생은 은 1개, 양가현(역도) 학생은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1위로 금 2개, 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소가야중학교 강동민(태권도) 학생은 은 1개를 획득, 철성중학교 이우림(역도)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메달은 아쉽게 목에 못 걸었지만 예선을 통과해 결선까지 진출한 몇몇 학생 선수들의 기량도 메달권 선수들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았다.

이미숙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아낌없이 드린다. 앞으로 그 열정으로 뜻한바 개개인의 꿈들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 고성교육지원청은 대회에 앞서 힘이 닿는 데까지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발대식을 통해 대회 참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앞으로도 고성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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