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충무로타리클럽 제53·54대 회장 이·취임
제54대 이호인 회장 취임, 제53대 이준호 회장 이임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충무로타리클럽이 함께 써 내려가겠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 제5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호인 신임회장이 클럽의 지향점을 밝혔다.
충무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터에서 ‘2023-24년도 제53·54대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인 취임회장, 이준호 이임회장을 비롯 김광규 3590지구 총재, 양찬호 고성·통영 1지역대표, 마크 렉스터 카야나 메트로산타로사RC 차기회장, 구미숭선RC 남대규 회장, 충무로타리클럽 이영태 전 회장 및 원로회원, 지구지도자 임원, 관내 로타리클럽 회장, 사회봉사 단체장, 클럽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제54대 충무로타리클럽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또 내빈으로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강성중 도의원이 참석해 클럽의 순항을 성원했다.
이준호 이임회장은 이호인 취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 이 취임회장과 임원진은 참된 봉사를 다짐했다.
이호인 취임회장과 함께 클럽을 이끌어갈 2023-24년도 임원진으로는 ▲총무 최상대 ▲재무 김수동 ▲멤버십위원장 이주익 ▲봉사프로젝트 위원장 배영조 ▲로타리재단위원장 이재석 ▲공공이미지위원장 김대현 ▲클럽관리위원장 김한중 ▲청소년위원장 김외용 ▲회원전형이사 박희석 ▲회원증강이사 박권수 ▲사회봉사이사 김성효 ▲국제봉사이사 강동권 ▲직업봉사이사 장영곤 ▲연차기부이사 이정민 ▲클럽지식이사 박혁 ▲프로그램이사 정도영 ▲청소년이사 김재환 ▲사찰 이준호, 김홍승 로타리안을 선임했다.
신입회원으로는 안동열 로타리안이 입회했다.
특히 이날 충무로타리클럽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이영태 원로회원이 구순을 맞이해 1천 달러를 기부하며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충무로타리클럽은 곽서희(통영여고 1), 구서영(경상국립대 4), 윤재광(경상국립대 4)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 따뜻한 이웃사랑이 더해졌다.
이호인 취임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회장직을 맡기신 회원님들의 마음을 담아 하나씩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는 충무로타리클럽의 저력을 믿고 있다. 역대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이 계신다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 클럽이 더욱 단합하고 지역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호 이임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실천하려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봉사로 소외된 지역 곳곳에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이호인 회장님을 비롯 임원·이사님들께 저보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충무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다시금 보여주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