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과 도봉새마을금고(이사장 한회영)는 지난 16일 도남주공아파트 101동 주민쉼터 앞 스마일마켓에서 이웃과 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작은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새마을금고에서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종류를 선택해 주방세제와 키친타올, 물티슈를 각각 100개씩 지원했으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깨끗한 의류와 잡화, 기타물품을 50여 점을 기증했다. 또한 행복위원들도 시원한 콩국을 100인분 준비, 컵과 빈 용기를 가지고 오는 주민들에게 한 잔씩 나눠 주면서 이웃 관계망을 형성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 덕분에 정겨운 스마일 마켓을 운영했다.

도봉새마을금고 한회영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앞장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행복위원은 “스마일 마켓의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다시 환원하는 해피스마일데이를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도남사회복지관은 “함께 참여하고 후원해준 도봉새마을금고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작은 나눔이 매월 1회 스마일마켓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남사회복지관은 건전한 소비문화를 권장하고 자원을 재순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림이 있는 정겨운 마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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