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요트동호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 참가 요트체험활동

 

통영시청 요트동호회에서는 지난 17일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봉암마을 일원에서 열렸던 제14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에 참가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 일환으로 방문객대상 무료 요트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요트동호회에서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봉암마을 바다체험축제가 올해 개최되면서 축제에 부대행사로 참여했다.

이번 요트체험에는 가족, 친구, 관광객 등 1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찬사를 받았다. 한산도 앞바다에서 아름다운 섬 풍광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카타마란 요트 위에서 그야말로 평온한 힐링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는 평이 쏟아졌다.

또 세일링과 함께 어린이대상 요트 운항도 직접 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타 지역에서 방문한 한 가족은 “축제가 있어 한산도를 방문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즐거웠다. 특히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요트를 한산도 앞바다에서 직접 타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을 진행하기 위해 시청 요트동호회에서는 통영도남항을 출발해 1시간 30분 거리를 직접 운항해서 참여했다. 18명으로 구성된 요트동호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요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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