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센터 통영시민 대상 생명존중 문화 확산 생명존중 캠페인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통영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통영시 아동위원 및 공동생활가정 통영다솜 직원들과 함께 북신동 삼성생명 앞에서 통영시민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자살위기 위험에 내몰린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비롯해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명존중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활동이었다.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통영시민 500여 명이 생명존중의 소중함을 서약하는 캠페인에 참여, 통영시청 여성가족과에서도 우리 통영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을 더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도 기준 우리나라 한 해 자살자수는 1만3천799명으로 하루 평균 37.8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6.9명이다. OECD가 집계하는 방식으로 추산한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4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1.3명보다 2배 이상 높을 뿐 아니라 OECD 국가들 가운데 14년째 자살률 1위국의 오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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