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거제 지구 현장관리 사각지대 해소 기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신창호)는 지난 21일 통영 도남항에서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관리선 ‘국립공원103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국립공원101호’를 연중 운영하고 있었지만 해양레저인구 증가로 인한 불법 무질서 행위 증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등 증가하는 업무 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공원관리선 건조 예산을 확보하고 2023년 1월 건조를 시작한 이래 6개월간의 건조 기간을 거쳐 6월 취항식을 가지는데 이르렀다.

‘국립공원103호’는 총 톤수 12톤으로 선체길이 20m, 폭3.6m, 최대속력 34노트, 최대 승선 인원은 12명이다. 국립공원 현장에 배치돼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도서지역 불법행위 순찰·단속,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 해양사고 인명구조, 자연자원 조사·관리 등 해양국립공원 관리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신창호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소장은 “앞으로 현장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원관리 실천을 통해 바다와 사람을 잇는 해상관리 플랫폼으로서 활약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분

제 원

구 분

제 원

선 명

국립공원 103

총톤수(GT)

12

재 질

FRP

선적항

근포항

마력수

880(440HP×2)

(m)

3.6

전장(m)

20

항해구역

한정연해구역

최대속력(노트)

34노트(60)

탑승인원

12(선박직3)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