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대표 지역신문

MG동통영새마을금고가 주최한 ‘제2회 MG동통영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탁구대회’가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 탁구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지난 25일 통영탁구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황종관 MG동통영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박연대 부이사장, 김성근·허필관·박평권·박원순·이춘기 이사,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강성중·김태규 도의원, 배도수 부의장·신철기 기총위원장, 박상준 산건위원장, 김태균·전병일·김희자·최미선 의원, 옥영 통영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주현수 통영시탁구협회장, 허도명 한산신문 대표이사 등이 현장을 찾아 동호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단체전 부문으로 개최, 대회 결과 ▲남자 1부 단식 우승 김기남(통제영클럽) ▲준우승 정재득(에이스클럽) ▲공동 3위 탁수한(붐클럽)·이상호(충무클럽) ▲남자 2부 단식 우승 김종진(통영탑클럽) ▲준우승 김익수(동백클럽) ▲공동 3위 김옥영(통영탑클럽)·김동희(에이스클럽) ▲남자 3부 단식 우승 황진권(통영탑클럽) ▲준우승 우희섭(동백클럽) ▲공동 3위 최연욱(동백클럽)·김언호(충무클럽) ▲여자 1부 단식 우승 정민경(몬스터클럽) ▲준우승 이지원(미라클) ▲공동 3위 장영애(한려클럽)·박효선(한려클럽) ▲여자 2부 단식 우승 박수정(통영탑클럽) ▲준우승 김미숙(에이스클럽) ▲공동 3위 이혜숙(죽림클럽)·설여원(몬스터클럽)씨가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 우승은 통영탑클럽A(김경원 김대완 김종진 이도성)·MG동통영클럽C(김동기 김진주 유태경 이정기 허미정) ▲공동 3위 에이스클럽C(김두만 김정우 송종복 정재득 정현철)·통영탑클럽C(김옥영 최준민 황영식 황진권) ▲단체전 여자 우승 통영탑클럽C(옥혜정 이예주)·동백클럽A(장선미 정미라) ▲공동 3위 죽림클럽(박재숙 이혜숙)·몬스터클럽(설여원 정민경)이 순위에 올랐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인 MG동통영 새마을금고와 통영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통영시탁구협회가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생활스포츠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화합에 크게 이바지할 뿐 아니라 행복한 미래를 여는 필수적인 역할이 되고 있다. 오늘 하루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열정 가득한 탁구테이블 위로 평소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 특히 단 한 명의 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

황종관 동통영새마을금고 이사장

제2회 동통영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탁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황종관 이사장.

황 이사장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호국정신에 감사와 보훈을 마음 깊이 생각하면서 ‘제2회 MG동통영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바쁜 업무와 일상 중에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7330의 생활체육을 실전, 선수로 참가하시는 분들께 축하와 건승을 기원한다”고 마음을 표했다.

황 이사장은 “여러분의 동통영새마을금고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정신을 발휘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로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산 300조 달성목표와 국내 대표 리딩금융협동 조합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방향을 맞춰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을 위해 ESG경영의 실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사랑하는 탁구 동호인 여러분, 늘 동통영새마을금고는 여러분들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또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도 기대해 본다. 오늘 이렇게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과 주현수 회장님, 최준민 전무님을 비롯 통영시탁구협회 임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마음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