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책임성 및 청렴성 강화 위한 행보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26일 통영시의회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 학계·법조계·언론계 또는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사람 중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로 구성해 책임성 있는 의정활동 및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일조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8명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장 안영수 위원 ▲前 충렬초교 교장 김용은 위원 ▲前 시의원 김태곤 위원 ▲통영시 간호사회 회장 성명숙 위원 ▲前 동원중 교장 배문숙 위원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조정위원 강희선 위원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 원장 황영숙 위원 ▲통영시 고문변호사 장민관 위원이다.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및 징계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안영수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장을, 부위원장에는 황영숙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 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향후 운영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옥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 통영시의회 역시 건전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과 입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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