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에서 주최하고,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대장 엄청용)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체험 교육이 용남면 신촌마을과 적촌마을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교통법규준수의식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직접 마을을 방문,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사고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먼저, 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기에 대해 알아보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3대원칙과 보행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및 방어보행 방법을 함께 공부했다.

이후, 모형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마을 어르신들이 1명씩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직접 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장마철을 대비해 투명안전우산과 지팡이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태강 새마을지도자용남면협의회장은 “다양한 체험물품을 준비해 현장감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준비해주신 새마을교통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청용 통영시지대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정리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