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체육회 제3차 이사회 개최…주요 활동상황 보고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종합 분석 전력향상 방안 강구

통영시체육회가 지난 29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 제3차 이사회’를 개최, ▲사무국 주요업무 추진 상황보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보고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결과보고 ▲특별회계(후원금) 집행내역 보고 ▲7월 종목단체 대회 개최 일정을 보고했다.
통영시체육회가 지난 29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 제3차 이사회’를 개최, ▲사무국 주요업무 추진 상황보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보고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결과보고 ▲특별회계(후원금) 집행내역 보고 ▲7월 종목단체 대회 개최 일정을 보고했다.

통영시체육회가 지난 29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 제3차 이사회’를 개최, ▲사무국 주요업무 추진 상황보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보고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결과보고 ▲특별회계(후원금) 집행내역 보고 ▲7월 종목단체 대회 개최 일정을 보고했다.

조정헌 통영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달 9~12일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통영시에서는 29개 종목, 630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했다. 그 결과 총 123점,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총 90점 7위를 기록한 데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조정헌 통영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했다.
조정헌 통영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했다.

조정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도 지난해에 이어 시·군별 종합순위는 미 실시했으나 자체 순위 및 배점 취합 결과 상위권인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에 이어 종합 4위라는 역대최고 성적을 거뒀다. 통영시는 종합점수 123점으로 양산시 122점, 사천시 117점, 거제 104점, 밀양시 88.5점으로 항상 하귀권에서 경쟁하던 통영시가 양산시를 1점 차이로 이기면서 개최지로서 자존심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통영시가 29개 종목에 참가, 태권도와 우슈에서 1위, 골프·궁도·유도·육상필드에서 2위, 야구·씨름·산악·바둑·족구 종목이 3위를 차지했다. 축구·배구·사격·볼링·게이트볼 종목이 4위를 차지하면서 절반이 넘는 16개 종목이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평했다.

향후 개선 및 발전 방안으로는 “도민체전 대비 일시적인 선수등록이 아닌 연중으로 종목별로 선수육성 및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육상·사격·배구·볼링·족구·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방과 후 수업 및 스포츠클럽을 통한 체계적인 수업지도로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회 결원 생활체육지도자 충원…취약종목 지도방안 모색 ▲하위권 종목단체 체육회 문제점 분석…개선방안 모색 ▲지역출신 우수선수 발굴 관심도 제고 ▲중상위권 입상종목 인센티브 강화(시상금 및 단체지원 등) 방안 고려를 계획으로 밝혔다.

조 사무국장은 “일부 타 시·군에서는 성적향상을 위해 우수선수 스카웃 등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으나, 통영시는 순수 자체 선수들로만 구성해 이뤄낸 종합 4위의 성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체육회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 풍해문화재단 등과 연계해 체육의 중점 종목에 집중투자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중·장기적인 체육정책을 펼쳐 나가는 것이 통영체육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바람직하다. 각 종목단체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최지라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로 역대최고의 성적을 거둬 통영 체육의 명예와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특히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한 통영시 체육 꿈나무들의 눈부신 성장을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특히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한 통영시 체육 꿈나무들의 눈부신 성장을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특히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한 통영시 체육 꿈나무들의 눈부신 성장을 격려했다.

지난 5월 26~3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대표로 통영시에서 56명이 참가, 태권도 초등부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중등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에어로빅 중등부 은메달 1개, 요트 중등부 음메달 2개, 유도 중등부 동메달 1개와 단체전으로 유영초 여자배구 금메달, 통영초 남자배구 은메달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 학교명예는 물론 통영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각종 전국규모 스포츠행사인 제5회 한산대첩배 전국배드민턴대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 선수단들이 통영시를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안 회장은 “이 모든 것은 체육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자 ‘체육은 산업’이라는 체육회 민선 2기 슬로건을 잘 증명해주는 것이다. 7월에도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전국 3×3 농구대회, 전국 격투기대회, 전국 프로·아마댄스스포츠대회, 전국 주짓수대회 등 전국규모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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