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룡바라기들 공략,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

전국 공룡바라기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됐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고성군수 이상근)는 지난 8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장식을 시작으로 5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및 군의원과 김길균 재경고성향우회장 등 고성군 관계자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 커팅, 행사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5천100㎡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 ▲과거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건너가는 시간여행 미디어 아트존 ▲진품 공룡 화석들을 볼 수 있는 화석존 ▲실물 크기의 공룡들이 있는 공룡동산 ▲써클영상(5D관) 등 공룡엑스포가 자랑하는 영상체험 ▲직접 공룡 화석을 발굴해 보는 체험존 등을 선보인다.

또한 공룡엑스포 마스코트인 온고지신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외국인 공연단의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장식에서 이상근 위원장(고성군수)은 “공룡엑스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수도권 아이들에게 공룡엑스포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실감나는 공룡시대를 재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며 엑스포를 적극 홍보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수도권 어린이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엑스포를 마련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행사를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기 바란다. 9월부터 시작되는 공룡엑스포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엑스포를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는 획기적인 시도인 만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며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의 성공적 마무리를 바랐다.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이자 국내 공룡 대표 축제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 세계’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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